본문 바로가기
기타/차(Car) 관련

m37 시승기

by WebHack 2012. 4. 8.

  


 

 

 

 

 

 

바뀌지 않은것은 이름 뿐이다

INFINITI ALL NEW M

 

단순순진의 세번째 차량 시승기를 시작합니다

 

시승차량 : INFINITI M37 Standard, Premium

 


 

 

 

 

인피니티 M을 한줄로 요약 하면?

 

가족과 편안하게 타고다니며 드라이빙의 재미를 추구한다면 고려대상 포함!

 

 

 

 


 

 

 

 

 

 

 

 

먼저 외관부터 보실까요??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전 버전을 살짝 따라가면서도 어디서 본듯 안본듯 한 디자인 입니다

 

 

 

 

 

 

 

 

 

 

 

 

필자는 매장에서 M37 처음 봤습니다.

 

  

 

 

 

 

전면은 이전 버전인 M35 보다

 

훨씬 더 유연해지고 각진 부분이 줄었습니다

 

인피니티니의 전면 특유의 패밀리 룩을 벗어나지 않으며

 

물 흐르듯 유연하게 다듬은 느낌 입니다

 

기존 4 줄의 가로 그릴이

 

2라인씩 4쌍으로 바뀌어 훨씬 인상적 입니다 

 

 

 

 

 

 

 

 

후면은 M35의 흔적을 찾아 볼수가 없을정도 새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LED 브레이크 등이 두줄로 분리되어 ⊂ 자 겹친 형상인데

 

한줄의 ⊂ 자형은 많이 봤지만 겹친 브레이크등은 처음 봐서 신선했습니다

 

 

 

 

 

 

낮이라서 잘 안보이네요.

 

브레이크 밟을 때와 밤에 보면 두줄의 라인이 인상적 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후방으로 갈수록 볼륨감이 앞과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공간을 살리고 유선형 라인을 따라가기 위한 것이겠죠

 

C필러 라인이 거의 트렁크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로서 뒷좌석 공간 확보에 훨씬더 유리하죠

 

 

 

 


 

 

 

실내를 볼까요?

 

 

 

 

 

운전석 문을 열어 봅니다

 

 

 

 

그냥 봐도 상당한 고급 스러움이 느껴지는데요

 

날개 형상처럼 이어지는 도어 레버 부터 스티치 무늬까지 상당히 인상적 입니다

 

도어 레버는 촉감이 상당히 좋은데요

 

금속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대부분 유리창 작동이 운전석만 원터치 개폐 식인 반면에

 

M37은 4개의 유리창 모두 전자동 입니다

 

 사용 해보면 역시 다르구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좌석에 앉아보면 여태 타봤던 차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시트 양 사이드가 좀더 돌출되어 버킷 시트 같이 몸은 잘 잡아주고 있는데

 

그렇다고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문을 닫으면 날개 형상 모양의 문이 닫히며 양측에서 감싸는 형태가 됩니다

 

그리고 먼저 보이는 4스포크 핸들이 운전자가 아닌 하늘을 바라 봅니다... 뭐지? --a

 

직원분께서 ON 해보라고 하십니다

 

 

 

 

 

 

스마트 키를 소지 한 채 센터페시아와 핸들사이의 스위치를 눌러 ON 상태로 만듭니다

 

어...어...하는 사이

 

시트가 앞으로 당겨지고 핸들이 지정된 위치까지 내려 옵니다

 

시동을 끄면 다시 핸들이 올라가고 시트가 뒤로 당겨집니다

 

운전자가 편히 승하차 할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솔직히 이런 차 처음 봤습니다

 

국산차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시츄에이션이어서 더 그렇겠죠

 

 

 

 

계기판을 보면 중앙의 작은 LCD가 문 열림, 주행모드, 변속기 상태, 주행 거리 등 여러 정보를 보여 줍니다

 

M35의 실린더 형식에 비해 깔끔해 졌다고 할까요?

 

 

 

핸들 좌측에는 오디오 조절, 통화 버튼이 있고

 

우측에는 크루즈 컨트롤을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크루즈 모드를 작동시키면 엑셀을 밟지 않아도

 

현재 속도로 고정되어 운행하게 되고

 

ACCL / COAST 조그를 위 아래로 조작하면 가 감속이 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크루즈 설정이 해지 됩니다

 

 

 

운전석 외 좌측부터 보면

 

 

주행중 깜짝 놀란게

 

사이드 미러가 상당히 크다는것에 놀랍니다

 

이건 뭐 SUV 만한 사이즈라서

 

상당히 시원한 뒷 시야가 확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운전석 좌측 하단을 보면

 

 

기타 등등 작동 스위치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TCS OFF ,  전 후방 센서 끄기

 

하단에는 뒷유리 전동 커튼과 트렁크 오픈이 있고

 

그 아래 후드 오픈, 풋 파킹 레버가 있습니다

 

 

 

 

 

그 다음 중앙 센터 페시아에는

 

 

 상단부터 통합 디스플레이와 아날로그 시계, 통풍구가 있고

 

비상등, 에어컨 컨트롤, 디스플레이 조작

 

그 아래 오디오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탑승자 다같에 보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입력은 디스플레이 하단의 스위치들과 감압식 터치 입력이 가능해

 

네비게이션과 다른 기능을 작동할때 사용합니다

 

네비게이션은 지니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던 것이라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에어컨과 실내외 온도, 오디오, 순간연비, 차량 상태 등을 표시해주고

 

동영상 재생도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이 모든 정보를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표시를 해서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하는 점 입니다

 

네비게이션을 쓰다가 오디오를 조작하면 화변이 전환되고

 

조금 당황 하기도 했습니다

 

 

 

 

 

 

그 아래에는 아날로그 시계가 있고

 

 

그 아래 BOSE 오디오 시스템이 있는데

 

운전중 경황이 없어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지만

 

센터 콘솔 안쪽에 USB를 꽂아 음악을 잠시 들어본 느낌은 

 

10개의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는

 

맑고 정확한 표현을 해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변속기 우측에는 시거잭, 재털이가 있고

 

바로 뒤에 드라이브 모드와 통풍시트 조절

 

그 뒤에 컵홀더가 있습니다

 

 

 

제가 담배를 피지는 않지만

 

살짝 의아한 점은 변속기 우측에

 

재를 털기에 불편하지 않을까 입니다

 

(대부분 창 밖으로 털겠죠..)

 

 

 

 

 

 

조수석 콘솔은 내려가고 앞으로 나오면서(?) 열려 크게 열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 안쪽에는

 

 

뒷좌석 암레스트 조작 통제와 트렁크 열림 방지 스위치가 있습니다

 

좌측 스위치는 뒷좌석에 아이들이 타고 있을 때를 대비한 것이고

 

우측 스위치는 트렁크에 귀중품이 들어있을 때를 대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콘솔은 열쇠로 잠글수 있습니다

 

 

 

 

 

 

 

 

 

 

 

 

 

뒷 문을 열면 

 

 

 

 

 앞 문과 비슷한 날개 형상의 무늬가 보입니다

 

 

 

두툼한 시트가 눈에 들어오네요

 

 

 

 

 

뒷좌석은 암레스트가 포인트 인데요

 

 

 

 컵홀더, 오디오, 에어컨 컨트롤 아래

 

시트 이동, 온도 조절 뒷유리 커튼이 있는데

 

이를 작동시키면

 

 

 아래에서 위로 커튼이 올라옵니다

 

 

 

 

 

트렁크를 열면 凸 자 형상의 공간이 나오는데

 

凸자 형상이라도 부피가 작은게 아니라 ㅁ형 트렁크 보다 부피가 큽니다

 

적어도 골프백 3개는 들어갈것 같아요

 

그리고 가운데에는 스키를 실을 수 있게 뒷좌석과 연결된 구멍이 있습니다

 

 

 

 

 

 


 

 

성능

 

 

 

엔진룸을 열면

 

V6 3.7L N/A 엔진이 드러나는데요

 

Ward's auto world 의 10대 엔진 14회 수상한 VQ 엔진입니다

 

알미늄 합금으로 이루어진 엔진 블록과 헤드

 

피스톤에는 마찰을 줄이기 위한 몰리브덴 코팅이 되어있고

 

VVEL(가변 흡기 밸브 리프트시스템)

 

CVTCS(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 제어시스템) 를 탑재하여

 

7000rpm - 333hp 출력과

 

5200rpm - 37.0 kg/m 토크를 냅니다

 

 

 

전면과 양측 후방에 커버가 있는데 깔끔해서 보기 좋습니다

 

좌측에는 배터리 우측에는 브레이크 시스템이 들어 있습니다

 

 

 

변속기는 7단 자동 변속기와

 

4단계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의 조합으로

(SNOW - ECO - STANDARD - SPORT)

 

주행을 하게 됩니다

 

 


 

 

시승 주행

 

 

주행후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드라이브 모드에 선택에 따른 주행 모드 변화가 가장 인상 깊습니다

 

 

 

 

시내주행

 

차에 앉아 안절벨트를 매기 위해 벨트를 당기는데

 

되감는 스프링이 없는것처럼 가볍게 당겨집니다

 

그리고 벨트를 채우면 적당하게 길이가 조절되는데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점이 돋보입니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면 핸들과 시트가 조정되며 운전할 준비가 됩니다

 

오르간 타입의 엑셀을 밟으며 시내를 잠시 돌아본 결과

 

작지만 묵직하게 돌아가는 핸들과 1/3 이상 밟아야

 

가속이 느껴지는 엑셀, 큼직한 사이드 미러가

 

여태 타본 국산차보다 차이가 많아 어리둥절 합니다

 

운전자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셋팅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조금더 정밀하게 조절 할 수 있는 인피니티의 가속이 마음에 듭니다

 

변속은 국산 중형차보다 반박자 더 빠르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고속주행

 

엔진음이 돋보이는 고속주행이 포인트 입니다

 

조용하면 재미없고 씨끄러우면 스트레스 받는 고속 운전에서

 

M37은 엔진음을 제외한 기타 고주파를 인식

 

스피커를 통해 반향을 만들어 소음을 상쇄 시킵니다

 

 

 

한적한 고속도로를 주행하게 되면

 

풍동음은 상대적으로 작은 반면

 

도로 상태에 따라 다르게 작은 마찰음이 들립니다

 

조용하게 적당히 주행 한다고 느끼는 순간 

 

네비게이션이 전방에 카메라가 있다고 주의를 주면

 

어느새 계기가 160km/h를 가리키고 있어 놀랐습니다

 

140 이상 달려본적이 없는 필자는

 

요란한 140보다 조용한 160의 차이에 크게 놀랍니다 헉;

 

 

 

시내주행에서 하지 못한 고회전대 영역으로 주행을하면

 

고함치며 파워를 뿜어내는 엔진의 소리와 등판능력, 다른 감각들 느낌이 환상적입니다

 

변속기를 메뉴얼 모드로 전환해 쉬프트 업다운을 하면

 

살짝 꿍 하는 느낌의 변속과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한 감속,

 

엑셀에 반응하는 중간톤보다 살짝 낮은 저음 영역의 엔진음이

 

드라이브에 재미를 더해 줍니다

 

 

 

고속 주행중 브레이크를 살짝 밟아 감속을 하면

 

바로바로 단수를 내리는 변속기가

 

고단에서 단수를 잘 안내리는 국산차의 변속과 큰 차이가 납니다 

 

7단 변속기가 각 속도 구간별 7단으로 나누어

 

동력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4단계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는

 

원하는 주행 모드에 따라 엔진과 변속기를 컨트롤합니다

 

각 모드별 주행 특성이 확연히 구분이 되어

 

SM5 임프레션 보다 더 잘 만들어 졌다고 느껴집니다

 

 

 STANDARD 모드에서는 M37 의 기본 주행 모드인데

 

국상 중형차 보다 배기량이 커서 그런지

 

가속하는데 힘이 남는 느낌입니다

 

 

여기서 SPORT 모드로 바꾸면

 

계기판 가운데 디스플레이에서 SPORT 모드로 바뀌었다고 표시 됩니다

 

그러면 엑셀에 유격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고

 

더 파워풀하게 가속됩니다

 

이때 풀 엑셀로 최고 속력을 내보았습니다

 

7000 rpm 부근 에서 238 km/h 까지 나오는데

 

차체 내의 최고속도가 제한되어 있어 더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ECO 모드로 바꾸면

 

앞으로 가는건가 할정도로

 

가속이 상당히 안되어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만

 

연비를 생각하며 주행습관을 바꾸지 않고도

 

차량이 조절해주는 시스템이 인상적입니다

 

이 모드가 시내 주행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 됩니다

 

어디디까지 굼뜨는가 생각하며 운전 해본 결과

 

3/4 이상 밟아야 조금더 가속되는 느낌 입니다

 

rpm 은 2500을 거의 넘기지 않습니다

 

 


 

결론

 

 

GOOD

 

M35 보다 훨씬 유연해진 디자인

 

럭셔리한 재질과 정말 편안한 편의사양

 

취향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와

 

어디에도 꿀리지 않는 주행 성능

 

 

 

BAD

 

조금 복잡한 통합 디스플레이 조작과 

 

같이 표현되지 않는 아쉬운 표시

 

 

 

 


 

 

빼먹은 것들

 

 

SIZE (mm)

 

전장 4945   전폭 1575

 

전고 1500   축거 2900

 

 

WEIGHT (kg)

 

M37 : 1775  

 

 

M37 POWER TRAIN

 

FR 방식의 전방엔진 후륜구동

 

3696cc V6 휘발유 엔진

 

흡기 밸브 컨트롤 시스템

 

전자 제어식 7단 자동 변속기

 

운전자 적응식 학습 알고리즘

 

4단계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속도 감응형 조향 장치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링크

 

4채널 ABS

 

245/50R18 V급 사계절 타이어

 

9.5 km/l  4등급 연비

 

 

 

OTHER

 

스크래치 복원 페인트

 

ZONE 바디 구조

(전 후방의 크럼플러 존, 실내 세이프티 존 구조)

 

 

 


 

 

 

OPTION

 

 

M37 PREMIUM =

 

Standard +  리어시트 패키지

(뒷좌석 시트, 온도, 오디오, 블라인드 컨트롤 시스템)

 

 

M37 EXCLUSIVE =

 

Premium + Forest air 컨디셔닝 시스템 + 8" LCD + 16개 스피커 5.1 채널 BOSE 오디오 시스템 + 9.3GB HDD 뮤직박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

 

 

 

M56 SPORT =

 

Exclusive + 5.6L V8 엔진 (415hp 57.0 kg/m) + 4WAS 시스템 (전륜에 따른 후륜 조향각 변경)

 

20인치 휠 + 스포츠 프론트 범퍼 + 알루미늄 페달, 패들 쉬프트

 

+ 가죽 스티어링 휠, 클러스터 상단, 변속 레버

 

- 리어 시트 패키지 시스템 빠짐

 

 

 

 

 


 

 

 

 

 

THANKS

 

 

 

시승 기회를 만들어주신

 

INFINITI 송파 전시장

 

영업 1팀 김명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문의) 02-2152-9930

'기타 > 차(Car)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m37 정보  (0) 201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