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전 부터 등도 아프고 들숨도 잘 안 쉬어지고 몸이 이상한거 같아서
코로나 감염이 무서워서 병원에 안 가다가 결국 갔는데요
병원 통원 첫날
소화기 내과에서는 혈액검사+ 상부CT(폐부터 대장까지) 후 결과는?
등이 아프면 췌장암, 간암, 위암 난리도 아니던데 그냥 약간의 위염 이였습니다. ㅎㅎ
정형외과에서는 기본적인 치료 + 체외충격파치료(엄청 비쌈 1회 8만원)를 받았는데
바로 다음날 좋아지더군요 ㅎㅎ
이날 40만원 정도 소비 했습니다. ㅡㅡ;
(실비보험 1일 30만원 한도 가입 이지만 소화기 내과에서 위염, 등이 아퍼서 다른 병 이면
각각의 병으로 30만원, 30만원 됩니다. 무조건 1일 30만원 아닙니다. 참고 하세요. 이거 궁금한분 많으신듯)
돈 없으면 진짜 병원도 못갈듯...
이때 저는 실비로 처리 했는데요 저는 2009년 실비여서
병원당 5천원만 공제하고 모두 돌려 받았습니다.
(2009년 9월 이전에 실비 가입하신 분들은 무조건 유지 하세요 <= 저 보험쟁이 아님, 지금 만 42세 월 85,000원 씩 내고 있습니다. 20년납 100세 만기니까 2029년까지 약 8년 더 넣어야 합니다.)
정형외과는 1회 치료 후 가지 않았습니다
(보험은 365일에 30일 통원 보장)
소화기 내과는 처음 1주일 위염약 먹고
1주일 후에 혈액검사시 간염 관련 결과가 나온다고 갔는데 모두 정상
다시 1주일 뒤에 혹시나 해서 위 내시경(저는 5년전에 하고 안 했음)을 위해서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ㅠㅠ 제가 12시간을 금식 했지만
소화가 잘 안되는 특양구이를 먹고 12시간을 금식해서 소화가 안됨 ㅡㅡ;
위내시경을 반쪽만 봤습니다. ㅠㅠ
이때 조직검사도 했는데
1주일 후에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제균치료를 하자고 하더군요
인터넷에 제균 치료시 부작용에 대해서 엄청 많더군요
쓴맛이 난다, 설사가 난다, 피부 발작이 난다 등등
저도 쫄아서 병원 갔다온 날에는 그냥 맛난거 다 먹고 술도 먹고 ㅎㅎ
다음날 부터 제균치료 약을 먹었는데 헉.. 쓴맛이 살살 나더군요
하지만 엄청 쓴 한약에 비하면 1% 정도일듯..
쓴맛이 계속 올라오긴 하는데 뭐 솔직히 아무렇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항암치료 다음으로 쎈 약이라고 하던데
그냥 쓴맛이 조금 올라오고 아무렇지도 않음 ㅡㅡ;
2주동안 제균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일 아니면 2주뒤 다시 블로그 글 남길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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